이번 쉬는 날에 합정에 있는 '연어촌'을 다녀왔습니다.
연어촌은 합정에서 연어가 맛있기로 이미 유명한데요.
맛도 맛이지만, 연어와 다른 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유명합니다.
회뿐만 아니라 튀김과 우동, 밑반찬에 여름에는 소바도 무한리필이고,
세트 2를 시키면 참치와 육회까지 무한 리필이 됩니다.
저희는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추어 11시 50분쯤 방문했습니다.
오픈한 지 20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4팀 정도가 먼저 드시고 계시더랍니다.
저희는 연어를 주력으로 먹을 거기 때문에, 무한리필 세트 1을 시켰습니다.
무한리필이 아니더라도, 다른 단일 메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밑반찬과 소바가 먼저 나왔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연어 조림, 장아찌, 묵은지, 콘샐러드, 피조개 무침이 나왔습니다.
무난하고 마음에 들지 않던 밑반찬은 없었습니다.
어느 블로그분께서 피조개 무침이 냄새가 좀 난다고 그러셨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저희가 먹은 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우동도 나오는데 깜빡하고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우동도 무한리필이 됩니다.
드디어 회가 나왔습니다.
무한리필이라서 퀄리티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세트 1은 연어, 참치 일종인 메카, 숭어가 나옵니다.
연어는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었고요
메카는 그냥 그랬습니다. 평소 좋아하지는 않는 생선이에요.
숭어는 약간 씹는 맛보다 숙성회처럼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저희는 한번 리필하고 그다음 연어만 부탁드려서 리필했습니다.
리필할 때, 원하는 종류만 말씀드리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튀김은 다른 것들이 다 나온 후에 뒤늦게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들어갔기 때문에 기름 온도 올리고 튀기는데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나오자마자 새우튀김을 한 개씩 먹어 버린 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새우튀김 퀄리티도 깜짝 놀랐습니다. 바삭하고 새우도 알찼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남기는걸 안 좋아해서 리필도 몇 개만 부탁하고 최대한 다 먹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가성비 좋은 회를 실컷 먹고 나와서 좋았습니다.
합정 연어촌
평일 11:30 - 23:00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일요일 휴무 일요일 휴무
공휴일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가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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