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와 이와 비슷한 어감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고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장에는 100종류 이상, 약 100조마리 이상의 균이 살고 있습니다.
이 세균은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유익균과 해를 끼치는 유해균으로 나뉘는데,
장 건강을 유지하려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이 8:2의 비율로 유지되는 것을 장 내 균형이라고 하며,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아져 장 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숙주에게 건강상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세균, 즉 인체에 유익한 균을 뜻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로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설사, 변비, 당뇨 등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비만세균`이라고 불리는 퍼미큐티스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섭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과일, 발효식품 등에 많이 함유돼있다.
구체적으로 양배추, 고구마, 미역, 샐러리, 부추, 양파, 치커리,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조건은 위장관의 상부에서 소화 또는 흡수되지 않아야 하고
대장 내 미생물 중 유용 세균은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병원균 등의 유해균은 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 도달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프리바이오틱스를 과다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다량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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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 : 먹었을때, 숙주에게 건강상 유익한 효과를 주는 세균입니다. (유익균)
프리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 즉,유익균의 먹이로써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자랄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나쁜 유해균은 억제하여 좋은 장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결론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먹으면 더욱 효과적이고, 과다복용시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해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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